-
폰 용량 부족할 때 스마트폰 휴지통 비우기 한번씩 해보셨죠? 이게 은근히 공간을 많이 차지하거든요. 갤러리나 내 파일 앱에 따로 숨어있는데, 주기적으로 정리만 해줘도 폰이 훨씬 쾌적해지더라고요. 중요한 개인정보가 남아있는 것도 막을 수 있고요.
스마트폰 휴지통 비우기
가장 기본은 '갤러리' 앱에서 시작해요. 우리가 사진이나 동영상을 지우면 일단 여기 휴지통으로 가거든요. 갤러리 앱을 실행해서 들어가 주세요. 폰 기종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보통은 금방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갤러리 외에도 '내 파일'이나 '음성 녹음', '문자 메시지' 앱에도 각각 별도의 휴지통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각 앱의 설정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셔야 돼요. 오늘은 가장 많이 쓰는 갤러리 기준으로 스마트폰 휴지통 비우기 방법을 알아볼게요.

갤러리 메인 화면에서 바로 보이는 게 아니라면, 보통 하단이나 상단에 메뉴 버튼(줄 세 개 ☰ 또는 점 세 개 ⋮)이 있을 거예요. 제 폰은 우측 하단에 줄 세 개짜리 메뉴가 있더라고요. 이걸 눌러주세요.
이 버튼 위치는 스마트폰 제조사나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보통은 '더보기' 또는 '설정'과 관련된 아이콘이니까 그걸 찾아 누르시면 돼요.

메뉴를 누르면 여러 가지 항목들이 나오죠? 여기서 '휴지통'이라고 쓰인 메뉴를 찾아서 선택하면 돼요. '설정' 안에 숨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요즘 폰들은 대부분 밖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만약 '휴지통' 메뉴가 아예 보이지 않는다면, 갤러리 설정에서 '휴지통 기능 켜기'가 비활성화된 상태일 수 있어요. 이럴 땐 먼저 기능을 활성화해주셔야 해요.

휴지통에 들어오면 그동안 삭제했던 사진이나 영상들이 보일 거예요. 여기서 전체를 다 비우려면 우측 상단에 있는 '더보기(점 세 개 ⋮)' 버튼을 눌러주세요.
여기서 '편집'을 누르면 파일을 개별적으로 선택해서 복원하거나 영구 삭제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린 지금 전체 비우기를 할 거니까 '더보기'를 누르는 게 맞아요.

더보기를 누르면 '비우기' 메뉴가 보일 거예요. 이걸 누르면 휴지통에 있는 모든 항목을 한 번에 영구 삭제할 수 있어요. '편집'을 누르면 원하는 항목만 골라서 삭제하거나 복원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비우기'를 누르면 파일이 영구적으로 삭제되니까 복원이 불가능해요. 이거 은근히 모르고 막 누르시는 분들 있는데, 정말 필요 없는 파일들인지 마지막으로 꼭 확인하고 누르셔야 돼요!


댓글